전체메뉴

검색

더폴리틱스 로고

尹만나 작심발언 쏟아낸 이재명 "野 굴복시키려하면 국정 쉽지않아"
대통령실2024.04.2916:06:4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이 대표는 “제가 오늘 드리는 말씀이 거북하실 수 있을텐데, 그게 야당과 국민들이 가지는 이 정부 2년에 대한 평가의 일면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고맙겠다”며 윤석열 정부의 외교·경제 정책,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등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첫 양자 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집무실에 이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입장하자 “선거운동 하느라 고생 많으셨을텐데 다들 건강을 회복하셨냐”고 인사하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도입 논란 SM-3 위력은…北 고각발사 등 대응 vs 저고도 요격 불능[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4.29 07:00:00
100~500㎞ 고도에서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미사일 ‘SM-3’가 10년이 넘는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최종적으로 도입이 결정됐다. 우리 군의 요격 체계는 보다 촘촘해져 다층 방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4월 26일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16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에서 해상탄도탄요격유도탄(SM-3)을 해외 구매로 확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국산 SM-3 구매는 정부 대 정부 계약인 대외군사판매(
백상논단
신3고 시대 생존전략
사외칼럼 2024.04.29 05:30:00
한국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1.3%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수출과 내수가 동반 성장하면서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체감경기와는 괴리가 있는 성장률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고물가(고유가)·고금리·고환율(강달러) 등 3고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나타난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물론 1분기 실적만으로 경기가 완전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특히 3고
  • 국힘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지명에 민주당 “여당에 변화·혁신 없을 것 선언한 것”
    정치일반 14분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의 차기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황우여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지명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지 18일 만이다. 황 전 대표는 향후 열릴 전당대회까지 당을 이끌 예정으로, 향후 비대위원을 어떻게 구성할지도 관심이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당선인 총회를 마친 뒤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 당과 정치를 잘 아는 분, 당 대표로 신망 받을 수 있는 분 등 세 가지 기준을 두고 물색을 해 황 전 대표를 지명했다”고
  • 與, 새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지명
    정치일반 14분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의 차기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황우여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지명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지 18일 만이다. 황 전 대표는 향후 열릴 전당대회까지 당을 이끌 예정으로, 향후 비대위원을 어떻게 구성할지도 관심이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당선인 총회를 마친 뒤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 당과 정치를 잘 아는 분, 당 대표로 신망 받을 수 있는 분 등 세 가지 기준을 두고 물색을 해 황 전 대표를 지명했다”고 밝
  • 국힘, 한동훈 사퇴 18일만에 與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지명
    정치일반 14분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의 차기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황우여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지명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지 18일 만이다. 황 전 대표는 향후 열릴 전당대회까지 당을 이끌 예정으로, 향후 비대위원을 어떻게 구성할지도 관심이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당선인 총회를 마친 뒤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 당과 정치를 잘 아는 분, 당 대표로 신망 받을 수 있는 분 등 세 가지 기준을 두고 물색을 해 황 전 대표를 지명했다”고 밝
  • 尹-이재명 만나자 '추경한다' 유언비어…"국고채 4%갈수도"
    대통령실 2024.04.30 05:30:00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취임 이후 2년 여 만에 처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동하면서 국고채 금리가 뜀박질했다. 이 대표가 전 국민 25만 원 지급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의제로 올릴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국고채 금리는 장 초반부터 오름세를 기록하며 만기를 가리지 않고 연중 최고치를 돌파했다. 서울 채권시장에서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거래일보다 0.021%포인트 오른 연 3.552%에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른 만기물도 나란히 상승했다. 10년 만기도 0.010%포인트 올라 연 3.704%를 기록했다. 20년물과
  • 조국 “尹, SNS에 사진 올리려고 이재명 만났나” 분노…“질문지에 백지 낸 꼴” 공세
    정치일반 2024.04.29 23:20:43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첫 회담을 가진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SNS에 사진 올리려고 이재명 대표를 만난 거냐”고 직격탄을 날렸다. 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은 국민의 물음에 답해야 한다. 야당 대표가 총선에서 확인된 국민 물음을 질문지로 만들어 들고 갔다”며 “윤 대통령은 아무런 답변도 내놓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시험에서 백지 답안을 낸 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대표는 또 “더는 안 된다. 민생 위기가 심각하다. 둑이 터져 물이 턱까지 찬 격이다. 당장의 둑을 막고 물을 빼
  • 굶주린채 죽어가…고난의 행군 때보다 힘들다는 北, 어떻길래
    통일·외교·안보 2024.04.29 22:51:18
    코로나 시기 국경을 봉쇄했던 북한의 당시 상황을 알 수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28일 일본 TBS는 탈북자 김모씨가 작년 4월 북한의 황해남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영상 속 거리에는 한 남성이 홀로 쓰러진 채 움직이지 않고 있다. 김씨는 “근처 가게 주인에게 남자가 죽은 거냐고 물었다”며 “전날 오후부터 쓰러져 있어 만져봤는데 아직 죽지는 않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굶주려서 쓰러진 것 같은데, 곧 죽을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다른 영상에서는 담배를 피우며 구걸하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김씨가 “당신
  • “패장이 나와서 설치는 건 정치 도의 아니다”…홍준표 또 한동훈 저격
    정치일반 2024.04.29 22:08:28
    홍준표 대구시장이 다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한 비판에 나섰다. 홍 시장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불난 집에 콩줍기 하듯이 패장(敗將)이 나와서 설치는 건 정치 도의도 아니고 예의도 아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최소한의 양식만은 갖고 살자. 이참에 무슨 낯으로 설치고 다니냐”며 “우파가 좌파보다 더 나은 건 뻔뻔하지 않다는 건데, 그것조차도 잊어 버리면 보수우파는 재기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국민의힘을 겨냥해서는 “그걸 지적하는 사람 하나 없는 당이 돼 버렸다”며 “하기사 우릴
  • 尹, 李회동 뒤 참모진에 "자주 소통해야…다음엔 국회서 어떤가"
    대통령실 2024.04.29 22:06:02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동 뒤 대통령실 참모진들에게 “자주 (야당과 소통을) 해야겠다”며 “다음에는 국회에 가서, (국회 내) 사랑재에 가서 하는 건 어떠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이날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이 대표와의 만남 뒤 열린 대통령실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홍 수석은 135분간 진행된 ‘윤·이 회담’에 배석했다. 홍 수석은 “윤 대통령이 회담의 의미를 상당히 긍정적으로 갖고 계신 걸 느꼈다”며 “(양측이) 적극적으로
  • 정진석 비서실장 "다음 회담은 '독대' 제안에 尹·李 고개 끄덕여"
    대통령실 2024.04.29 22:01:37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 여·야 지도자 간의 만남과 소통, 협치를 위한 기회는 여러 차례 국민들에게 선보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실장은 이날 KBS뉴스9에 출연해 앞으로 이런 만남이 이어질까라는 물음에 “두 번째 합의라고 할 수 있는데 소통과 대화 협치를 이어가자는데 의지를 같이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실장은 향후 윤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단독 회담 가능성도 언급했다. 정 실장은 “회담 말미에 다음에는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배석자 없이 두 분만 만나는
  • 외교부, 아이티 전지역 '여행금지' 지정
    통일·외교·안보 2024.04.29 21:34:20
    정부가 아이티 전역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29일 외교부는 여권정책협의회 여권사용정책분과협의회 심의, 의결을 거쳐 다음 달 1일 0시부(한국 시간)로 아이티 전역에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리브해 섬나라인 아이티는 지난 3월 무장갱단이 폭력사태를 주도해 교도소를 습격하는 등 수도를 중심으로 치안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다. 이어 총리 사임 등으로 정세가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다. 이날 외교부는 미얀마 라카인주도 군부와 반군부 간 교전이 격화돼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방문, 체류를 금지할 필
  • 李 “즉시 집행” 尹 “내년 예산안에”…R&D·연금개혁 입장차만
    대통령실 2024.04.29 20:04:23
    2년 만에 처음 성사된 영수회담이었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부분의 국정 현안에서 입장 차이를 확인했다. 특히 정부 예산이 투입돼야 할 주요 정책에서 이 대표는 “민생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즉각 결단해 달라”고 했지만 윤 대통령은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9일 대통령실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올 해 연구개발(R&D) 예산 삭감과 관련, 윤 대통령에게 석·박사에 대한 연구 보조금 지급 등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당장 추경 등을 통한 예산
  • 첫 회담서 李취향 맞춰 우엉차 준비…尹, 이재명 어깨 치며 인사도
    대통령실 2024.04.29 19:28:51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차담회에 이 대표의 취향을 반영해 우엉차와 한과 등을 준비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시작했지만 이 대표의 쓴소리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기도 했다.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차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우엉차를 마시면서 대화를 나눴다. 차와 함께 먹을 한과와 과일도 테이블에 같이 올랐다. 대통령실은 이 대표가 우엉차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엉차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동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윤 대통령은
  • 협치 다음은 국민소통…尹, 내달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대통령실 2024.04.29 19:00:00
    정치 복원에 시동을 건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소통을 확대한다. 대통령실 조직 개편과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 인선도 차례로 단행해 국정 쇄신의 체감도를 높일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 4월 22일자 6면 참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난 윤 대통령은 다음 스텝으로 국민들과의 소통 횟수와 폭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우선 취임 2주년인 5월 10일에 맞춰 기자회견을 연다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2022년 8월 취임 100일을 기념해 열린 후 진행되지 않았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
  • [청론직설] “87年 체제 저무는데 與 대안 못 내 참패…제2건국 각오로 전면 쇄신을”
    정치일반 2024.04.29 18:28:48
    ‘정권 심판론’이 표출된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하고 야당이 압승한 뒤 한국 정치가 변곡점에 섰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처절한 반성과 전면 쇄신을 통해 외연을 확장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총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0%대까지 떨어져 윤석열 정부는 국정동력 상실 위기에 처했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포퓰리즘 입법과 각종 특검 법안들을 밀어붙이며 정치 갈등과 대립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국 정치 사상 전문가인 김영수 영남대 사회과학대학장은 29일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대한민국 건국 시대
  • 대통령실 "야당과 협조·협치의 첫 발걸음…정치 복원 민심 수용 과정"
    대통령실 2024.04.29 17:54:16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135분간의 첫 회담에 대해 “야당과의 협조·협치의 첫 발걸음 내딛었다”며 “이번 만남이 정치의 복원이라는 총선에서 표출된 민심을 수용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29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민생문제와 국정 현안을 논의했다는 데 가장 중요한 의미를 둘 수 있다”며 “민생문제에 대해 깊이, 솔직하게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고 총론적·대승적으로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대통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